등록일:2021-02-02 7:36:30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문화사역 비영리단체 더 모자이크(대표 이영철)와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한 음악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GOODTV와 더 모자이크가 2일 미디어 사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왼쪽)와 더 모자이크 이영철 대표(오른쪽)ⓒ데일리굿뉴스
GOODTV와 더 모자이크는 2일 미디어 선교사역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한 음악 콘텐츠 제작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GOODTV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화사역자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더 모자이크는 공연, 버스킹, 방송 등 문화사역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독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문화사역자들의 사역에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모자이크 이영철 대표는 “청년 복음화율이 4%에도 못 미치고 기독교 문화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선교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GOODTV와 함께 문화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기독교의 힘은 예수님을 닮아 헌신하며 소외된 자들의 편에 서서 낮은 곳으로 임하는 것에 있다"며 "미디어가 위기를 맞은 시대에 음악을 통해 위로를 주는 것은 기독교 정신에 맞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더 모자이크’는 기독교 선교지향적 문화사역단체로, 공연과 버스킹(Busking), 방송 분야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여러 색을 가진 조각들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하듯이 각 개성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자회사로는 G에이전시, 이음클래식, 10ART가 있으며, 지역 교회로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더모자이크교회가 있다. 이밖에 선교사를 위한 선교관 운영, 노숙인 및 새터민 단체, 병원 등에 쌀과 물품을 기부하는 일도 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제작되는 음악 프로그램은 오는 3월경 GOODTV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