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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현 기자(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2020-04-17 12:32:48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부활절 기쁨을 나누는 방식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더모자이크교회 '부활절 쌀 나눔'
인천에 위치한 더모자이크교회는 이웃들에게 부활절 달걀 대신 쌀 나눔을 계획했다. 준비한 쌀 30포을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고자 한 것이다.
4월 17일 오후 2시에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쌀 전달식에는 특별히 가수 엄지애와 김동규가 '위로 콘서트'를 열기로 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창2동 행복복지센터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득한 이 때에 서창2동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서 지역과 연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더모자이크교회 이영철 담임목사는 "작은 교회지만 선교와 사랑은 '많은 것이 모일 때'가 아닌 '지금' 해야 한다고 생각해 쌀 나눔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더모자이크교회는 강한 복음의 영향력을 지닌 서창동 교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문화사역과 이웃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담임목사 이영철 : 010-8374-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