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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더모자이크 교회,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쌀 나눔
등록일:2020-04-19 11:06:22
▲더 모자이크 교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쌀을 전달했다.ⓒ데일리굿뉴스
더모자이크 교회(담임 이영철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17일 서창 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30포대를 전달했다.
교회 측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쌀이 필요하다”며 “부활절 달걀 대신 쌀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모자이크 교회의 쌀 나눔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지금까지 5년간 매달 10포대 정도씩을 나눴다.
쌀기증 행사에는 가수 엄지애와 가수 DK soul(디케이소울)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COVID-19가 잠잠해지면 향후 ‘COVID-19 위로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이영철 대표목사는 "펜데믹으로 아파하는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며 "선교와 사랑은 많은 것이 모일 때가 아니라 지금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모자이크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카페 공간을 초등학생들의 파티룸으로 대여하고 있다.
1990년대 찬양사역자였던 목회자를 중심으로 문화와 적목한 K-POP 버스킹워십을 통해 거리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무료선교관을 운영하고, 공항픽업, 자동차 렌트를 통해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봄날요양원과 요양병원 주간 보호센터 실버워십에 목회자를 파송하고 동역하고 있다.
이 목사는 “규모는 작지만 강한 복음의 영향력을 가진 서창동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사역과 이웃 섬김을 실천하는 지역의 좋은 교회로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